안녕하세요, 꾸우._. 입니다. 오늘은 PM이 프로덕트를 통한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수립해야 할 '전략'에 대해 의미를 상기하고, 본질을 알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전략? 마케팅의 일환 아닌가요?
전략이란 '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이라고 정의합니다. 마케팅 부서에서 ~전략, ~전략 이라는 단어들을 들으셨다면 마케팅에 속하는 게 아니냐 생각하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저 역시 오늘 전략에 대해 공부하기 전 그렇게 생각했었으나, PM에게 있어 전략이란 그런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PM에게 있어 전략은 '프로덕트 전략' 이라는 단어로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프로덕트 전략'은 프로덕트를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어떤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방법입니다. 앞서 PD Life Cycle 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든 프로덕트는 고객의 문제 및 니즈를 해결해주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그러한 문제/니즈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어야 하는 게 프로덕트의 역할인 것입니다.
📌 흔히 생각하는 '전략'의 이미지, 그리고 '전략'의 본질
전략이란 단어를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흑백의 체스판 위에 올려진 말들을 움직이는 장면이 연상되는데요. 가끔은 사극 드라마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전장 막사에서 장군들이 작전을 논하는 장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처럼 전략에 대한 여러 이미지들이 연상이 되겠지만, 결론적으로 전략의 본질은 '성공할 수 있는 기회에 강점을 적용하는 것', 즉, '상대적 약점에 강점을 집중하는 것' 입니다. 여기서 상대적 약점이란 경쟁사를 의미할 수도, 뛰어들고자 하는 시장 자체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PM 자신이 맡은 프로덕트의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주어졌을 때, 그 가능성을 극대화시켜 확실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덕트의 강점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적극적인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