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우._. 입니다. 이번에는 앞서 알아본 전략에 이어 좋은 전략에 대한 정의와 전략이 수립되는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좋은 전략이란?
💡 조직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진단한다는 것은 '문제 정의'를 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을 어떻게 해야겠다 라는 식의 솔루션이 포함된 문제 정의가 아닌, '~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고 정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올바른 문제 정의는 해결방안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닌 다양한 해결방안을 떠올릴 수 있는 문제인 것입니다. 이렇듯 문제 정의는 목표에 따라 실행 가능한 방법을 찾기 때문에 전략 수립 시 매우 중요합니다.
💡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접근 방법을 포함한 추진 방침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추진 방침은 전략을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를 위해 임하는 행동들을 특정 범위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즉, 전략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줄 수단인 것입니다.
💡 타당한 방법론과 자원 할당을 결정하는 일관된 행동을 추진해야 합니다.
전략은 단순히 방향성을 수립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방향 설정과 행동이 수반돼야 합니다.
📌 실제 전략 도출 과정
💡 Mission
미션은 '프로덕트 또는 기업의 존재 이유'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현재 시점에서 '해야만 하는 일'에 대해 서술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Vision
PM에게 있어 프로덕트 비전은 자신이 맡고 있는 제품이 지향하는 목표, 목적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미래 특정 시점에 '달성하고자 하는 수준'에 대해 서술한 것입니다.
💡 Strategy
전략은 비전을 달성하는 데 있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상황에 따라 미션과 비전이 동일한 상태에서 전략에 큰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피봇', '피봇팅' 이라고 합니다.
💡 Roadmap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발해야 하는 기술이나 기능, 또는 어떤 계획을 단계별로 알기 쉽게 그려놓은 이정표입니다. 비전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데이터가 주어졌을 때 자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Execution
로드맵에 따라 구축, 실행, 반복, 개선하는 실제 작업 등을 진행하는 로드맵을 구성하고 있는 활동들을 의미합니다.
📌 정리
우리는 문제 해결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좋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좋은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미션과 비전을 세우고 행동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다만, 목표가 상위 개념이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전략이라는 점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전략이란 의미에 대해 어떤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만 인지하고 있었는데, 본질적으로 좋은 전략은 어떤 식으로, 얼마나 주어진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요지를 찾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재정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적극적인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