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한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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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며

5주차까지 회고록 마무리를 지은 후, 6주차 회고를 쓰려고 했으나..과제를 진행하면서 데이터 분석에서 엄청나게 헤맨 탓에 회고를 놓쳤다...ㅠ 또 미룬 나 자신 정신차려 (챱챱)

일단은 노션 페이지에 기록해둔 내용들을 바탕으로 2주치 회고록을 작성해보겠다.

 

📌 6주차. 쉽지 않다, 데이터 분석

6주차에 배운 것 중 생각나는 건 '플로우차트'와 '데이터 분석' 이다. 마침 친구와 앱 아이디어 공모전을 준비 중이었는데, 친구가 플로우차트, 내가 와이어프레임을 맡아 작업 중이었던 상황에 당장 필요하다 여긴 부분이었다. 우선 친구가 작성한 플로우차트를 내가 읽어낼 수 있어야 하기에 그런 이유도 있었지만 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유저 플로우가 하나도 수립되어 있지 않아서 추가로 작성해둬야 했기 때문이었다.

데이터 분석의 경우, 공공 데이터 포털부터 다양한 데이터 셋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추후 나만의 아이디어를 기획하게 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어렵지만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 (그런데도 너무 어렵다...😂)

 

💡 학습 내용 & 그룹 토론

앞서 말했듯이 6주차에는 플로우차트와 데이터 분석이 강의의 핵심이었다. 특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각화하고,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는 일련의 과정이 말이 쉽지, 직접 해보기엔 어렵고, 그만큼 더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어내기 위해 거쳐야 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임을 알 수 있었다.

 

2일차 토론에서는 팀에서 프로덕트 하나를 선정해 프로덕트 유형을 분석하고,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어떤 핵심지표를 선정해야 하는지 등을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팀원 한 분이 '롱블랙' 이라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덕트를 제시하셨었는데, 해당 프로덕트의 24시간만 게시하는 인스타 스토리와 같은 형태의 콘텐츠 제공에 대해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개인적으로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 다들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도 한 마디 한 마디 하면서 웃음이 만개했던(?) 시간이었어서>_<

 

4일차 토론에서는 어떻게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지에 대해 얘기했었는데, 팀원 분들 중 한 분이 네이버의 '레뷰'라는 프로덕트를 제시하셔서 해당 프로덕트로 진행했었다. 토론 전에 프로덕트 선정 시 대체 무슨 프로덕트를 골라가야 할 지 전혀 감이 안 잡혔었다. 그래서 급하게 과제 진행 중에 수집한 데이터를 언급하긴 했는데, 이게 전혀 아니었단 사실을 깨달은 건 다른 팀 발표 보고 난 이후였다는 사실..ㅎ

그리고 토론 당시 서기를 맡았기 때문에 기록을 열심히 하긴 했는데...사실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도 자꾸만 '이게 데이터 시각화가 맞게 되고 있는 건가..?', '이건 UI 개선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맴돌았다. 결국 발표 이후 GUI 개선에 가깝단 피드백을 받긴 했지만, 이런 경험도 있어야 성장할 수 있는 거지 (끄덕끄덕) 하면서 마무리했었다.

 

 

💡 다섯 번째 페어 리뷰

5주차 과제를 바탕으로 함께 얘기를 나눈 페어 님의 리뷰다.

5주차 과제 페어 리뷰

사실 이때도 좀 시작이 쉽지 않았던 게...처음 매칭된 페어 님이랑 소회의실 입장 타이밍이 엇갈렸다. 그래서 마침 페어가 없으신 다른 분이랑 같이 진행하게 되었는데, 차분하신 분이라 업될 뻔한 텐션 겨우 낮춰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었다.(텐션 조절 어쩔거야 진짜ㅠ) 안 그래도 아이데이션 했던 MVP 개선안 중 하나를 선택해 그에 대한 A/B 테스트 계획을 세우는 부분을 설명하면서 개선안 선정에 있어 고민했던 부분을 말씀드렸더니 그 부분에 대해서도 피드백 주셨다. 이미 완성도가 꽤 갖춰진 프로덕트라 쉽지 않다.

페어 님께서는 과제를 설명하시면서 MVP 개선안에 대해 구체적이면서도 정말 이런 식으로 개선되면 좋겠다 싶은 방안을 제시하셔서 인상깊었다. 또 6주차 과제를 진행하려다보니 플로우차트 작성법을 잘 모르겠다 하셔서 마침 내가 그려놓은 플로우차트 예시를 보여드리고, 작성 방안을 제안해드렸더니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다행이었다.

 

💡 5주차 과제 피드백 & 6주차 과제물

5주차 과제물에 대한 멘토님의 피드백이다.

5주차 과제 피드백

나름 플로 분석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AARRR 분석 시 유입(Acqusition) 부분에서 자연방문만 포함하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 말씀 주셨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플로의 유입 경로를 꼼꼼하게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았다. 플로는 통신사 제휴를 통해 유입되는 것과 자연 방문 외에 별다른 경로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광고나 바이럴을 통해 유입되는 사례가 보이지 찾지 못했던 탓이다. 

아무래도 AARRR과 퍼널 분석에 대해 다시 복습하고, 다른 프로덕트를 통해 응용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렇게 5주차 과제물을 정리하고, 6주차 과제를 진행하려니 데이터 수집부터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선정한 프로덕트인 패스오더는 '카페 스마트오더'이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데이터를 찾아야 했는데, 어찌된 게 스마트 오더에 대한 데이터가 거의 없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무료'로 제공되는 데이터가 없었다고 봐야 한다. 공공 데이터를 찾아봐도 직접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데이터들이 거의 없었고, 데이터 셋 사이트들을 찾아봐도 그나마 연관성 있는 것은 이미 1, 2년 전인 데이터들 뿐이었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그거라도 활용하기로 했고, 가설 수립 자체도 잘 되지 않아서 결국 논문을 찾아보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결국 과제 제출을 무려 3시간 반이나 늦게 해버렸다...ㅎ 데이터 분석 안일하게 생각한 나 자신 정신차려 (퍽🤛🏻)

 

[코드스테이츠 PMB 18기] W6. 패스오더의 플로우 차트 작성, 관련 데이터 분석 해보기

안녕하세요, 꾸우._. 입니다. 이번 6주차에는 패스오더의 메인 기능들에 대한 흐름을 알아보고 플로우 차트를 작성하고, 패스오더와 같은 스마트 오더 서비스와 관련하여 데이터를 수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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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주차. 개발 프로세스 기초 다지기

7주차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프레임워크. 이 세 단어로 설명 가능할 것 같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어디를 담당해서 개발하는지, 어떤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지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이었다. 사실 이 부분은 작년에 웹 개발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직접 경험해본 탓에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었어서 강의를 따라가는 데 6주차와 달리 비교적 수월했다.

 

💡 학습 내용 & 그룹 토론

이번 주의 주된 학습내용은 개발 프로세스와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가 어떤 방법으로 개발하고,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작년에 프로젝트 할 때 프론트엔드에 대해 거의 무지했어서 팀원들이랑 소통할 때 애먹었는데, 그 때의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수치사했던 주차였다. 우리 팀원들 잘 지내죠..? 내가 미안했어요...ㅠ

 

2일차 토론에서는 팀 내에서 프로덕트를 하나 선정해 해당 프로덕트가 제공되는 서비스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왜 해당 유형의 서비스로 제공되는 것인지 얘기해보는 시간이었다. 이 때 프로덕트 선정에 꽤 고민을 하다가 평소 그림 그리는 게 취미였던 지라 트레이싱 이미지를 찾아보기 위해 종종 사용했던 핀터레스트를 골랐다. 그리고 이게 우리 팀 프로덕트로 선정됐다! (내가 고른 프로덕트 선정된 거 처음이었음) 그리고 이 프로덕트에 대해 다같이 알아보면서 얘기하면서 팀원들 모두가 꼼꼼하게 분석해주셔서 내가 놓친 부분까지 보완할 수 있었다.

 

4일차 토론에서는 이제껏 했던 토론과는 달리 팀 내에서 각자 PM,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QA, CS 등의 역할을 맡아 역할극을 진행하고 대화 로그를 작성해보는 시간이었는데, 처음에 QA였던 나는 대화 진행 중 개발자 역할로 변경되었다. 이 때 대화로그를 열심히 작성하긴 했지만 너무 개발 위주의 내용이 많기도 했고, 팀원들이 이해하기에 다소 어려웠을 것 같은 부분들이 보였다. 토론을 하면서 다른 팀원들과의 소통에 맞춘 용어 사용이 필요해보였다. 정확히는 내 소통방식이 과연 적합한가에 대해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

 

💡 여섯 번째 페어 리뷰

6주차 과제물에 대한 페어 님의 리뷰다.

6주차 과제 페어 리뷰

이 때 같이 그룹토론 진행했던 분이 페어로 선정되셔서 약간의 내적 친밀감(?)에 혼자 막 떠든 것 같은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좋게 봐주셔서 좀 많이 감사했다...ㅎ 그리고 아직까지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끼는데,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좋게 봐주신 점이 있다는 것에 잘할 수 있단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이번 주 페어 님의 경우 미리미리 과제를 작성하시는 모습에 감탄했다. (게으른 완벽주의자 효율충 정꾸우 인생에 미리 한다는 건 없었다.) 약간 자기반성을 하게 된달까...ㅎ 또 스스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보신 경험도 있으신 것 같아서 한 수 배울 수 있었다. 감사해요 페어님>_<

마무리하면서 랜딩 페이지 코드 뜯어보던 것과 API 찾아보는 방법, 티스토리 스킨 활용방법 등 블로깅과 관련된 부분도 나름 팁을 알려드렸는데,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다행이었다.

 

💡 6주차 과제 피드백 & 7주차 과제물

멘토님이 남겨 주신 6주차 과제물에 대한 피드백이다.

6주차 과제 피드백

과제를 제출하고 한참 뒤에 깨달았는데, 플로우차트 작성하면서 범례를 빼먹었다. 아 이 부분 피드백 들어오겠구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플로우차트의 각 도형 별 의미를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려우셨다는 말씀을 주셨다. 마음이 급해서 당연한 걸 빼먹고 말았던 거다...앞으론 더 꼼꼼하게 확인하겠습니다ㅠ

또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하는 데 있어 논문에 있던 데이터는 이해하기도 많이 어려웠는데, 그 부분에 대한 우려가 담긴 말씀도 하셨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수긍되었다. 논문 페이지가 너무 많아서 시간 관계상 대략적으로 읽어보고 넘어갔기 때문에 다소 이해도가 부족했던 건 사실이었으니까. 그래서 만약 다음에도 논문을 활용할 일이 생긴다면 꼼꼼히 읽어봐야겠다는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7주차 과제는 사실 생각보다 하기 수월했다. 랜딩 페이지의 코드들이 한 줄 한 줄 뜯어보기에 시간이 부족했던 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프론트엔드 단에서 보여지는 화면을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내는지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라 알차기도 했다. 작년에 내가 지금처럼 코드를 들여다 보려는 노력을 더 했더라면 프론트엔드 팀원들이랑 소통을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약간의 후회도 들었다.

그래서 그만큼 웹 페이지를 구조하는 헤더, 바디, 푸터 별로 코드 구조를 더 꼼꼼하게 보려고 노력했다. 사실 리액트를 좀 다룰 줄 알았다면 코드를 복사해서 퍼블리싱이라도 직접 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프론트엔드 개발에 대해 조그만 관심의 새싹을 피우면서 이번 7주차의 과제는 마무리 되었다.

 

[코드스테이츠 PMB 18기] W7. 랜딩 페이지와 API 분석을 통해 개발 프로세스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꾸우._. 입니다. 이번주에는 웹 랜딩 페이지 분석과 API 분석을 통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분석할 프로덕트는 지난 주차 과제들에서 몇 차례 언급했던 음원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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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회고록 한 번 쓰면 다이어리 처음 쓰는 초등학생 마냥 주절주절 적어내려가는 편인데 그 덕분에 회고가 한 주 밀리면 작성하는 시간도 +1시간이 되는 기적이 일어난다. (이거 기적 맞니..?)

이런 기적(?)은 더이상 사양이니 남은 주차는 되도록 매주 챙겨 써야겠다. 제발 챙겨쓰자 꾸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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