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우._. 입니다. 오늘은 지난 고객 집착에 이어 Design Thinking에 대한 프로세스와 함께 Design Thinking에 항상 함께 따라오는 Double Diamond Process에 대해 다뤄보고 정리해보겠습니다.
📌 Design Thinking Process
Design Thinking이란 문제해결을 디자이너의 감수성과 작업방식으로 사고하는 것입니다. 사용자를 이해하고, 가정에 도전하고, 문제를 재정의하고, 프로토타입 및 테스트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비선형적이고 반복적인 프로세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인간을 관찰하고 공감하여 소비자를 이해한 뒤, 다양한 대안을 찾는 확산적 사고와 주어진 상황에 최선의 방법을 찾는 수렴적 사고의 반복을 통하여 혁신적 결과를 내는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을 말합니다.

⭐ Design Thinking이 중요한 이유
UX 디자인에서는 사용자의 환경과 행동의 급격한 변화를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는 Design Thinking이 고객 중심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해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이를 활용해 잘못 정의되고 알려지지 않은 문제를 해결합니다.
💡 Design Thinking 과정 5단계

- Empathize (공감) - 사용자의 요구사항 조사
- 문제를 발견하고 리서치하는 단계입니다.
- 여기서 우리는 유저 리서치를 통해 해결하려는 문제에 대한 공감적 이해를 얻어야 합니다.
- 공감은 사용자와 그들의 요구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어 디자인 씽킹과 같은 고객 중심의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 Define (문제 정의) - 사용자의 요구사항 및 문제 설명
- 발견한 문제에 대해 정의하고, 핵심을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 수집한 정보를 축적하고 관찰내용을 분석 후 팀에서 핵심 문제를 정의합니다. 이러한 정의를 문제 설명이라고 합니다. 문제 설명은 아이디어화 진행 전 고객 중심의 방향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페르소나를 만들 수 있게 합니다.
- 여기서 페르소나란 제품을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의미합니다. 특정 유형 사용자에 대한 특성, 행동, 목표 및 요구사항 등을 이해하는 데 사용됩니다.
- Ideate (아이디어 도출) - 아이디어 만들기
- 앞의 두 단계에서 수집 및 분석을 진행했던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고,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출하는 단계입니다.
- 좋은 아이디어를 위해 전문 지식 뿐만 아니라 혁신, 창의성, 독창성 등이 요구됩니다.
- Prototype (시제품 제작) - 솔루션 생성
- 프로토타입이란 아이디어 또는 솔루션을 하나의 유형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 초기 단계에서는 Low-fi (낮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활용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합니다. 이 때, 페이퍼 프로토타이핑도 활용 가능합니다.
- Test (사용자 테스트)
- 생성된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이에 대해 피드백을 진행하는 단계입니다.
- 이 때 제품이 사용될 실제 환경에서 솔루션 기능을 테스트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드백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추가로 개선하거나 반복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 Double Diamond Process
Double Diamond는 영국 디자인 카운슬 (Design Council)에서 제시한 모델로, 서비스 디자인에 있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이너들이 일하는 방식을 두 개의 다이아몬드 형태로 체계화한 방법론입니다.
프로세스는 발견 (Discover) - 정의 (Define) - 개발 (Develop) - 전달 (Deliever) 단계로 구성되며, 발견과 개발 단계는 발산, 정의와 전달 단계는 수렴 사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더블 다이아몬드 프로세스는 직면한 문제에 대해 깊고 넓게 탐구한 후, 이를 하나의 문제로 정의하고 다양한 잠재적 솔루션을 찾아 그 중 가장 효과적인 하나의 솔루션으로 좁혀가는 과정입니다. 다시 말해 이 프로세스의 목적은 실질적인 문제 파악과 이를 해결하고, 그 결과가 사용자에게 효과적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 Double Diamond Process 과정 5단계


💡 다이아몬드 1
- Discover (발견) : 탐색 단계 → 발산
- 더블 다이아몬드의 시작점이 되는 단계로, 서비스 현황을 이해하고 문제점을 찾는 단계입니다.
- 이 때 사용자에 대한 관찰, 조사가 필요합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서비스 경험 로직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비스를 사용해 요구사항에 대해 통찰력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 Define (문제 정의) : 정의 단계 → 수렴
- 발견 단계에서 얻은 인사이트들을 새로운 아이디어와 개념으로 시각화하는 단계입니다.
- 인사이트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분석해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파악한 후 정의하고, 그 중 핵심적인 문제를 정리해야 합니다.
- 페르소나,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유저저니맵 (고객 여정 지도) 등의 방법을 활용합니다.
💡 다이아몬드 2
- Develop (개발) : 개발 단계 → 발산
- 시각화된 아이디어/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구체화시키는 단계입니다.
-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검증해보고, 개발을 통해 구현 시 나타날 수 있는 이슈에 대해 연구합니다.
- 브레인스토밍, 아이데이션, 서비스 청사진 (서비스 블루 프린트) 등의 방법을 활용합니다.
- Deliever (전달) : 전달 단계 → 수렴
- 전 단계들을 통해 개발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 프로토타입을 통해 시각화한 서비스를 테스트 후, 평가 및 피드백을 받아 수정, 개선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서비스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갑니다.
- 스토리보드, 최종 프로토타입 등의 방법을 활용합니다.
📌 정리
두 가지의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료를 찾아보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페르소나, 유저저니 맵,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등에 대한 개념과 실무 응용 방법들에 대해 찾아보고 추가적으로 공부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프로덕트를 만들어나가는 요소 및 방법론들에 대해 찾아보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적극적인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