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한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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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꾸우._. 입니다. 오늘은 프로토타입 이전에 만들어지는 프리토타입에 대해 알아보고 정리해보겠습니다.

 

 

📌 Pretotype (Pretotyping)

프리토타입 (Pretotype)은 프로토타입에서 파생된 용어로 'Pre/Pretend' + 'Protype'을 합친 말입니다. 최대한 단순하고 빠르게 아이디어를 검증해 시장의 반응을 살피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즉, 없는 제품을 실제 있는 것처럼 선보여 고객의 반응을 확인하는 효과적인 솔루션 검증 방법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프리토타입은 시제품을 만드는 전 단계에서 제품의 가장 단순한 버전을 만들어 아이디어를 저렴한 비용으로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 Pretotyping 방법

프리토타이핑은 어떻게 테스트하는 지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 피노키오 (Pinocchio)

  • 가짜 제품을 마치 실제 제품처럼 속여 사용자 경험을 모방합니다.
    예) 제프 호킨스 (Palm 창업자) - 나무로 된 가짜 PDA를 주머니에 넣고 사용하는 척 함 

 

💡 미캐니컬 테크 (Micanical Turk)

  • 실제 기술을 구현하기 전에 같은 기술 효과를 구현해 테스트합니다.
    예) IBM -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기계

 

💡 파사드 (Facade)

  • 아직 접근성이 떨어지는 제품/서비스를 테스트해 사람들의 관심 수준을 확인합니다.
    예) 카스다이렉트라 (1990s) - 온라인 자동차 구매 웹사이트를 만들어 테스트

 

💡 페이크 도어 (Fake Door)

  • 미개발 제품/서비스가 마치 있는 것처럼 속여 초기 관심 수준을 테스트합니다.
    예) 맥도날드 - 맥스파게티 메뉴판에 게시 후 주문량 체크, 주문 시 메뉴가 없다면서 무료 버거 제공

 

💡 소규모 지방에서 사전 출시 (Provincial)

  • 대규모 출시 전 작은 규모로 특정 지역이나 비공식 환경에서 테스트합니다.
    예) 전국 단위 맛집 정보를 만들기 전, 특정 지역 단위 정보 맵으로 테스트

 

💡 원나잇 스탠드 (One-night Stand)

  • 제한된 시간에 프리토타입을 제공해 장기간 사업 가능성을 테스트합니다.
    예) 에어비앤비 - 창업자들이 본인들의 아파트를 하루 빌려주는 웹사이트 개발

 

💡 최소 기능 제품(MVP)

  •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상품을 만들어 시장에서 테스트합니다.
    예) 아이폰 최초 버전 - 앱 다운로드 및 카피 앤 페이스트 불가능

 

 

📌정리

MVP도 프리토타이핑의 한 방법론이라는 개념을 다시 한 번 내재화하면서 프로토타입과 프리토타입의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인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페이퍼 프로토타입의 경우에도 프리토타입의 한 방법으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과제를 하면서 그려본 페이퍼 프로토타입은 피노키오 방법론을 활용한 프리토타입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개념을 익히고, 그에 따른 궁금증이 생겨난 하루였습니다.

 

 

적극적인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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