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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꾸우._. 입니다. 이번에는 좋은 UX를 위한 제품 개선 시 고려할 요소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제품 개선 시 생각해 볼 요소
제품/서비스에 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하기 쉽게 서비스를 아래의 요소들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 콘텐츠
- 텍스트, 그림, 소리, 동영상 등을 묶어 지칭한 것
- 콘텐츠는 사용자의 흐름을 해치지 않고 패턴을 분석해 배치
- 텍스트, 이미지뿐만 아니라 필요한 정보는 동영상으로 더 확실하게 알려줄 수도 있음
-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중요
- 콘텐츠가 주가 되는 서비스에서 새로운 콘텐츠가 제공되지 않으면 더이상 사용할 필요를 못 느낄 수 있음
💡 정보
- 서비스 내에서 사용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를 의미
- 금융 / 쇼핑 /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의 경우 정보가 변경되면 공지를 통해 알려야 함
- 잘 보이는 위치에 표시해야 함
- 잘못된 정보나 빠진 정보가 없는지 확인할 것
- 서비스 사용 설명, 개인 정보 약관도 정보에 해당함
💡 흐름
- 어떤 기능을 사용할 때 거치는 순서 또는 프로세스
- 검색하고 결과를 보여주는 흐름, 회원가입을 하는 흐름, 구매하는 흐름 등
- 흐름에서 페인 포인트가 나오면 고객은 바로 불만을 느낌
- 불편함은 다양한 곳에서 나올 수 있음
- 어떤 요소가 불편함을 불러오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개선해야 함
- 이 때, 과정을 중요하게 여길 것
- 앞 단에서 무엇을 수행하고 뒤로 넘어온 건지 파악해야 함
- 앞과 뒤, 그 가운데 중간 과정이 모두 의도한 대로 잘 흘러갈 수 있게 이어져야 함
-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 시 우리가 설계한 흐름을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는 없는지 점검할 것
💡 인터페이스
- 제품을 쓰는 사람과 하는 기술적 상호작용의 영역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 사용자가 제품/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즉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설계 또는 그 결과물을 의미
💡 상호작용
- 상호작용을 개선할 때는 동작하는 구성 요소가 사용자에게 익숙할 지 판단해야 함
- 어디를 개선할지도 파악할 수 있어야 함
- 내 위치와 정보를 알려주는 부분, 상태를 표시하는 부분, 행동을 유도해 실행하도록 하는 부분 등
💡 기능
- 사실, 앞에 나온 요소들은 모두 기능과 연결됨
- 서비스에는 사용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핵심 기능, 즉 메인 기능이 존재
- 잘 되는 기능을 개선할 필요는 없으나, 더 잘 만들기 위한 고민은 필요함
- 기능 개선 문제에는 기술 검토가 필요
- 우리 기술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함
- 현재 개발 인력의 기술과 능력치에 대해서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함
- 원래 기능과 맞물려 역효과나 부작용처럼 의도하지 않은 결과 (사이드 이펙트)가 나올 부분은 없는지 검토할 것
📌 정리
제품을 개선하는 데 있어 단순히 문제 정의와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아이데이션 해보는 것에서 그친 것 같은데,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이전에 진행한 프로젝트나 과제물들을 되짚어 보면서 제가 고려했던 요소들은 무엇인지 맞추어 나갈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UX 설계 및 요구사항 정의서에 해당하는 산출물에 대해 알아보고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적극적인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